배우 이정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그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4년 12월 오징어게임 2 개봉을 앞두고 이정재의 프로필과 작품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재 프로필
· 출생 : 1972년 12월 15일 (51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종로구
· 신체 : 키 180cm, 몸무게 70kg, 혈액형 B형 MBTI/ ENFJ
· 국적 : 대한민국
· 가족 : 아버지(이철성), 어머니(윤연자), 형
· 학력 : 숭의국민학교,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 병역 : 육군 제52 보병사단 상병 소집해제
· 취미 : 영화감상, 식물 키우기, 미술감상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아티스트컴퍼니
이정재 데뷔 과정
이정재는 학문적으로도 탄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1999년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영상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원래 이정재는 배우가 아니라 건축 인테리어나 미술 쪽으로 직업 방향을 잡았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미술교사가 그의 미술적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이 아는 미술학원에 보내서 공짜로 입시 교육을 받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미대에는 진학하지 않았지만 아트스쿨 같은 직업학교에서 인테리어와 건축을 공부했습니다.
직접 설계도를 그리기도 할 정도로, 지금도 연기 외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압구정 카페에서 서빙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때 매니저의 눈에 들어서 모델로 발탁됩니다. 모델료가 아르바이트비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바로 알바를 그만두고 모델 업계에 몸을 담게 됩니다.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냈습니다.
특히,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백재희'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역할 덕분에 이정재는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대표 작품 활동
이정재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만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을 확립해 왔습니다.
영화
1994년 '젊은 남자'를 시작으로, 1996년 '알바트로스', 1997년 '불새', 1998년 '정사'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1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는 그의 연기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는 '시월애', '선물', '오! 브라더스', '태풍'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2010년대에는 '하녀', '도둑들', '신세계', '암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의 중심에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2017년과 2018년에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을 시작으로, 1994년 '느낌', 1995년 '모래시계'를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7년 '달팽이', 1998년 '백야 3.98'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도 이정재는 활약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07년 '에어시티', 2019년 '보좌관' 시리즈, 그리고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2021년 '오징어 게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2024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레이', '애콜라이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미국 진출 및 감독 데뷔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첫 넬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에 참여했고,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하며 모래시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흥행작을 추가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과 넥플릭스 역사상 역대 시청 시간 1위 작품을 기록하며 단기간 흥행으로는 왕좌의 게임을 넘어서는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그 결과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등 미국 메이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8월 영화 헌트의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대다수로 김윤석에 이어 또 다른 배우 출신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연애
두 사람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이정재 축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정재는 또한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2017년에는 영화관에서, 2018년에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사랑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이정재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